'베트남 국민영웅' 박항서, 2급 노동훈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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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처음…동아시안게임 우승
이영진·김한윤 코치도 총리표창
이영진·김한윤 코치도 총리표창
!['베트남 국민영웅' 박항서, 2급 노동훈장 받아](https://img.hankyung.com/photo/202008/AA.23617297.1.jpg)
박 감독은 앞서 2018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베트남 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3급 노동훈장을 받았다. 2018년 12월에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에서 10년 만에 정상으로 끌어올려 우호훈장도 받았다. 박항서호는 2018년 9월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고, 지난해 1월 아시안컵에서는 12년 만에 처음으로 8강에 올랐다.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레이스에서도 G조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