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브로넥스가 27일 내방객 관리시스템 '비브이패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브이패스는 사업장의 출입인증을 통해 방문자를 통제하고 방문자의 체계적인 인적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방문 신청 관리, 방문 승인 관리, 사업장 출입 관련 개인 정보 동의, 전자서명, 모바일 출입카드 등이 구성품이다.

서비스 메뉴를 사용하면 방문자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간편한 방문 확인이 가능하다. 또 방문자의 수집 정보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시각화, 현황 서비스도 확인할 수 있다.

방문자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QR코드 스캔 만으로 방문 신청을 할 수 있다. 관리자가 방문을 승인하면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을 통해 승인 내역을 전달한다.

모바일 출입카드를 통해 방문 목적과 이동 동선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내방객 관리 시스템도 지원한다.

오영탁 브로넥스 대표는 "수기로 관리되는 방문자 출입 관리 대장을 개선한 시스템"이라며 "도입 사업장과 기업의 대외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