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측은 '항공기 연결관계로 인한 출발 지연'이라고 밝혔지만, 승객들의 항의가 계속됐다.
승객들은 3∼4시간 기다린 끝에 다른 항공기로 갈아타고 뒤늦게 출발했다.
탑승객 A씨는 "코로나19 시대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데 북적이는 공항에 승객들을 가둬놓고 이렇게 오래 기다리게 해서 되겠냐"며 "어떤 승객은 7시간 기다린 분도 있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날 제주기점 운항 예정 항공편은 출발·도착 450여편으로, 김포와 김해 등 다른 지역 공항이 태풍 영향을 받으면서 연결편 지연이 잇따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