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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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역대 최악으로 하락했던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이 당초 발표보다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31.7%(연율)를 기록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잠정치로 지난달 30일 발표된 속보치(-32.9%)보다 1.2%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다.

미국의 분기 성장률은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난 1분기 -5.0%로 6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 데 이어 2분기 하락폭을 더 키웠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