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최초 순수 SUV 전기차…ID.4 이렇게 생겼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브랜드 첫 전기 SUV…공기저항계수 0.28
폭스바겐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4의 외관 디자인을 28일 공개했다.
ID.4는 ID.3에 이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플랫폼을 사용하는 두 번째 모델이자, 폭스바겐의 첫 번째 전기 SUV 모델이다. MEB 플랫폼은 컴팩트한 전기구동계 디자인을 바탕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ID.4의 디자인을 진두지휘한 폭스바겐 그룹의 디자인 수장 클라우스 자이시오라는 "ID.4는 전기차 디자인의 진화를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공기저항을 줄인 유려한 곡선과 독창적 헤드라이트와 (헤드램프 사이에 위치한) 시그니처 라이트의 강렬한 존재감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ID.4의 공기저항계수는 0.28이며 유럽 국제표준시험방식(WLTP) 기준 5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
폭스바겐은 ID.4의 후륜구동 모델을 먼저 선보이고 추후 사륜구동 모델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순수 전기차인 ID.4를 내세워 유럽, 중국, 미국 등지 컴팩트 SUV 시장에 순차적으로 판매를 개시하기로 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ID.4는 ID.3에 이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플랫폼을 사용하는 두 번째 모델이자, 폭스바겐의 첫 번째 전기 SUV 모델이다. MEB 플랫폼은 컴팩트한 전기구동계 디자인을 바탕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ID.4의 디자인을 진두지휘한 폭스바겐 그룹의 디자인 수장 클라우스 자이시오라는 "ID.4는 전기차 디자인의 진화를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공기저항을 줄인 유려한 곡선과 독창적 헤드라이트와 (헤드램프 사이에 위치한) 시그니처 라이트의 강렬한 존재감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ID.4의 공기저항계수는 0.28이며 유럽 국제표준시험방식(WLTP) 기준 5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
폭스바겐은 ID.4의 후륜구동 모델을 먼저 선보이고 추후 사륜구동 모델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순수 전기차인 ID.4를 내세워 유럽, 중국, 미국 등지 컴팩트 SUV 시장에 순차적으로 판매를 개시하기로 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