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아이발티노스타트’ 코로나19 치료 효과 확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아이발티노스타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아이발티노스타트와 카모스타트의 병용 투여를 통해 항염증 효과를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햄스터 동물모델(in vivo)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폐 조직이 감염된 햄스터를 아이발티노스타트와 카모스타트를 병용 경구 투여했다. 감염된 대조군과 비교하여 효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투여 4일차에서 감염된 대조군과 비교해 아이발티노스타트와 카모스타트 투여군에서 상대적으로 염증성 병변이 감소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아이발티노스타트는 크리스탈의 후성유전체학 표적 저해제로 비정상적 면역세포증식과 활성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면역력 균형을 유도하는 기전을 가진 항염증제다. 여러 전임상 및 임상시험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 감소를 유도하고 호중구 면역세포 증식을 억제시킨다는 것이 확인됐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전임상 시험 단계의 유의미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이발티노 스타트 단독요법으로 미국을 포함 글로벌 임상 2상 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아이발티노스타트와 카모스타트의 병용 투여를 통해 항염증 효과를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햄스터 동물모델(in vivo)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폐 조직이 감염된 햄스터를 아이발티노스타트와 카모스타트를 병용 경구 투여했다. 감염된 대조군과 비교하여 효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투여 4일차에서 감염된 대조군과 비교해 아이발티노스타트와 카모스타트 투여군에서 상대적으로 염증성 병변이 감소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아이발티노스타트는 크리스탈의 후성유전체학 표적 저해제로 비정상적 면역세포증식과 활성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면역력 균형을 유도하는 기전을 가진 항염증제다. 여러 전임상 및 임상시험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 감소를 유도하고 호중구 면역세포 증식을 억제시킨다는 것이 확인됐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전임상 시험 단계의 유의미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이발티노 스타트 단독요법으로 미국을 포함 글로벌 임상 2상 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