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 이사장에 김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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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은 임기가 만료된 이재용 이사장(삼성전자 부회장)의 후임으로 김황식 전 국무총리(사진)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부회장이 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연임을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4년이다. 김 이사장은 국무총리, 감사원장, 대법원 대법관 등을 역임했다. 2018년 12월부터는 삼성에서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담당하는 호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 이사장은 두 기관의 이사장직을 겸임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이 부회장이 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연임을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4년이다. 김 이사장은 국무총리, 감사원장, 대법원 대법관 등을 역임했다. 2018년 12월부터는 삼성에서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담당하는 호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 이사장은 두 기관의 이사장직을 겸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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