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벨롬' 포스터, 표절 논란으로 전량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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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M 디지털 시트콤 '시벨롬' 포스터 전량 폐기
표절 시뷔 휘말려…'우리의 20세기' 포스터와 흡사
표절 시뷔 휘말려…'우리의 20세기' 포스터와 흡사
표절 논란이 일었던 카카오엠 디지털 시트콤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si bel homme)' 포스터가 전량 폐기됐다.
포스터 제작사 링가링은 2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표절 시비에 휘말린 포스터를 폐기한다고 밝혔다.
링가링 측은 "디자이너가 포스터 시안 작업시 레퍼런스로 참고한 것을 확인했다"며 "영화 '우리의 20세기' 포스터 디자인사인 피그말리온 측에 즉시 연락해 사과했고 협의하에 전량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앞서 공개된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 포스터는 2017년 개봉된 영화 '우리의 20세기' 한국판 포스터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은 한때 잘나갔던 모델들의 뒤늦은 성장통을 담은 청춘 시트콤이다. '개그콘서트', '프로듀사'의 서수민 PD가 총기획, 박흥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박형근, 김한수, 최선, 안태웅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1일 카카오TV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포스터 제작사 링가링은 2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표절 시비에 휘말린 포스터를 폐기한다고 밝혔다.
링가링 측은 "디자이너가 포스터 시안 작업시 레퍼런스로 참고한 것을 확인했다"며 "영화 '우리의 20세기' 포스터 디자인사인 피그말리온 측에 즉시 연락해 사과했고 협의하에 전량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앞서 공개된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 포스터는 2017년 개봉된 영화 '우리의 20세기' 한국판 포스터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은 한때 잘나갔던 모델들의 뒤늦은 성장통을 담은 청춘 시트콤이다. '개그콘서트', '프로듀사'의 서수민 PD가 총기획, 박흥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박형근, 김한수, 최선, 안태웅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1일 카카오TV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