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초등생 포함 4명 추가확진…모든 종교시설 집합제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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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가족과 초등학생 등 인천 거주자 4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연수구에 사는 A(35)씨는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뒤 확진된 B(59)씨의 자녀로, 이후 접촉자로 분류돼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계양구에 사는 C(31)씨는 서울 중구 한 회사 근무자로 사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뒤 전날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그는 지난 21일 처음 기침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서구에 사는 D(48)씨는 지난 20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자 전날 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구에 사는 초등학생 E(12)군도 이날 부친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군 부친은 서울 관악구 감염자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 일대를 방역하고 접촉한 가족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또 이달 30일 0시부터 모든 종교 시설에 대해 비대면 예배·미사·법회만 허용하는 집합제한 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각 종교 시설의 대면 모임·행사·식사는 모두 금지되며, 비대면 영상 제작을 위한 필수 인력 20명 이내로만 운영해야 한다.
집합제한 명령 적용 대상은 기독교 4천74곳, 불교 191곳, 천주교 122곳, 이슬람 12곳, 기타 71곳이다.
시는 앞서 지난 19일 인천 지역 모든 교회를 대상으로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지난 23일 다른 종교 시설에도 이를 권고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명령은 별도 해제될 때까지 유지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까지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 등을 포함해 694명이다.
/연합뉴스
연수구에 사는 A(35)씨는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뒤 확진된 B(59)씨의 자녀로, 이후 접촉자로 분류돼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계양구에 사는 C(31)씨는 서울 중구 한 회사 근무자로 사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뒤 전날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그는 지난 21일 처음 기침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서구에 사는 D(48)씨는 지난 20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자 전날 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구에 사는 초등학생 E(12)군도 이날 부친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군 부친은 서울 관악구 감염자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 일대를 방역하고 접촉한 가족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또 이달 30일 0시부터 모든 종교 시설에 대해 비대면 예배·미사·법회만 허용하는 집합제한 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각 종교 시설의 대면 모임·행사·식사는 모두 금지되며, 비대면 영상 제작을 위한 필수 인력 20명 이내로만 운영해야 한다.
집합제한 명령 적용 대상은 기독교 4천74곳, 불교 191곳, 천주교 122곳, 이슬람 12곳, 기타 71곳이다.
시는 앞서 지난 19일 인천 지역 모든 교회를 대상으로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지난 23일 다른 종교 시설에도 이를 권고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명령은 별도 해제될 때까지 유지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까지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 등을 포함해 694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