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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해군 상륙함 화재사건 원인은 방화?…선원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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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해군이 지난달 발생한 강습상륙함 본험리처드함(LHD-6)의 화재 사건에 대해 선원의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28일(현지시간) 화재 원인을 합동 수사 중인 해군범죄수사대(NCIS)와 주류·담배·화기류 단속국(ATF)이 본험리처드함의 한 선원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방부 관계자도 화재 수사가 방화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전했다.

    다만 방화 원인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군 당국은 다음 달 말까지 화재 사건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 원인과는 별개로 본험리처드함이 화재에 대한 대책을 제대로 갖췄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본험리처드함은 샌디에이고 해군 기지에 정박 중이던 지난달 12일 화재로 연기에 휩싸였다.

    사망자는 없었지만, 화재 진압 도중 68명의 군인과 민간인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1998년 취역한 본험리처드함은 수직 이착륙 전투기, 수송·공격용 헬기, 수륙양용 차량 등을 실을 수 있으며, 지난 2014년 4월 16일 서해에서 순찰 작전을 벌이다 세월호 침몰 신고가 접수된 해역으로 이동해 탐색구조 작업을 도왔다.

    미 해군 상륙함 화재사건 원인은 방화?…선원 조사 중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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