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의료계 파업 초래한 정부, 결자해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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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문대통령, 코로나 전쟁서 이적행위"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한의사협회의 무기한 파업은 무슨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도 "이런 상황을 초래한 정부는 결자해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수욕장 개장 발표, 소비쿠폰 지급계획 확정, 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 교회 소모임 금지 해제 등 정부의 조치를 거론하며 "정부는 그동안 방역에 역행하는 행태를 보였다. 방역과 경제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친 주역은 정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방역은 굵고 짧게 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도 필요하면 즉시 시행해야 한다"면서 "새로 취임한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지금이라도 대통령에게 4차 추경 편성 및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건의해야 한다"며 촉구했다.
하 의원은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코로나 전쟁에서 이적행위를 하고 있는 문 대통령을 막아 달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