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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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서울 시내버스의 야간 운행이 줄어든다.

서울시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밤 9시 이후 시내버스 감축 운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 같은 계획을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보고했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20개 혼잡노선과 심야버스, 마을버스를 제외한 325개 노선의 야간 운행 횟수가 현재 4554회에서 3664회로 감축 운행된다.

이에 따라 밤 9시 이후부터는 5∼10분마다 다니던 버스가 약 10분에 한 대꼴로 다닐 예정이다. 약 20분 간격으로 다니던 버스는 25∼30분에 한 대꼴로 운행 간격이 길어진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