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30일 관내에서 3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51번 확진자 A씨는 별내동 거주 60대로, 남양주 별내 창대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양주서 어린이 포함 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종합)
지난 16일부터 자가 격리에 들어간 A씨는 29일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52번 확진자는 10대 미만 어린이로, 서울 강북순복음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가족과 함께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난 28일 가족 중 1명에게 증상이 나타나자 검사를 받아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8시께 확진 판정을 받은 남양주 153번(50대·다산동)은 성북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1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는데 이날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밀접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와 확진자 주요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 소독 조치를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