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브라질에서 입국한 50대 내국인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브라질서 입국 음성군 50대 코로나19 확진…충북 128번째
A씨는 전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이날 음성군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했다.

A씨 무증상 상태이고, 청주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 당국은 A씨의 이동 경로 등을 확인 중으로, 현재까지는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음성군에서 11번째, 충북에서 128번째 확진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