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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국시 D-1…코로나·응시거부 속 그대로 진행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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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응시자 중 약 90%가 접수 취소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 등에 반발해 대한의사협회가 2차 총파업에 들어간 지난 26일 대구 남구 영남대학교병원 본관 앞에서 한 의대생이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이유를 적은 피켓을 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 등에 반발해 대한의사협회가 2차 총파업에 들어간 지난 26일 대구 남구 영남대학교병원 본관 앞에서 한 의대생이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이유를 적은 피켓을 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공공의대 신설 등에 반대하며 의대생들이 의사국가시험 응시를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시 실기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의사 국시는 의사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관문으로 의대 본과 4학년생이 치르는 시험이다. 의대를 졸업하더라도 국가고시에 응시하지 않으면 의사 면허가 없기 때문에 의사에게 허가된 의료행위를 일절 할 수 없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전체 응시자 3172명 중 약 90%인 2823명이 원서 접수를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시원은 기존 실기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연락을 돌리고, 국시 응시 취소 의사를 다시 확인하고 있다.

    현재로서 국시원은 시험 일정을 예정대로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보건복지부도 "의대생들의 국시 취소에 대해 원칙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국시를 거부한 학생들에 대한 추후 구제는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국시 연기가 재검토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의사 국시 실기시험을 최소 2주 이상 연기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KAMC 소속 교수들은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에서 학생들을 모아놓고 두 달에 걸친 시험을 보게 할 수는 없다"며 "우리에겐 국시 응시를 취소하지 않은 300∼400여명의 학생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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