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지역방문 외지 확진자 확진일 잘못 공지했다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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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이 최근 지역을 방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공개하면서 확진자의 확진일을 잘못 알렸다가 수정하는 등 혼란을 빚었다.
31일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 27일과 28일 지역을 다녀간 외지 확진자의 지역 내 이동 동선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31일 오전 10시 22분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를 주민들에게 알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외지 확진자의 코로나19 확진일을 지난 26일로 공지했다가 이를 본 주민들의 문의에 따라 30일로 수정해 이날 오후 1시 57분에 다시 공지했다.
그러나 수정 문자가 다시 공지되기까지 확진일을 26일로 알았던 주민들은 인터넷 카페 등에 올린 글에서 "확진일이 26일이면 확진 상태에서 지역을 방문했다는 것 아니냐"며 불안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양양군은 "확진자 이동 동선 파악과 접촉자 분류, 검체채취와 분석의뢰 등으로 혼란스러운 과정에서 관련 부서가 날짜를 잘못 입력해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31일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 27일과 28일 지역을 다녀간 외지 확진자의 지역 내 이동 동선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31일 오전 10시 22분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를 주민들에게 알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외지 확진자의 코로나19 확진일을 지난 26일로 공지했다가 이를 본 주민들의 문의에 따라 30일로 수정해 이날 오후 1시 57분에 다시 공지했다.
그러나 수정 문자가 다시 공지되기까지 확진일을 26일로 알았던 주민들은 인터넷 카페 등에 올린 글에서 "확진일이 26일이면 확진 상태에서 지역을 방문했다는 것 아니냐"며 불안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양양군은 "확진자 이동 동선 파악과 접촉자 분류, 검체채취와 분석의뢰 등으로 혼란스러운 과정에서 관련 부서가 날짜를 잘못 입력해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