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 자회사 항공보안파트너스 소속 특수경비원 A씨가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사는 A씨가 근무한 차량 검문소를 폐쇄하고 방역 당국과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A씨와 근무한 B씨, 퇴근할 때 A씨와 같은 차를 탔던 C씨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사는 특수경비원 273명을 전수조사했다. 이날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세 사람 외에 총 5명이 추가로 나왔다.
공사는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자가 다녀간 초소는 방역 조치하고 밀접 접촉한 경비원 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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