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인공관절수술 로봇 중앙대병원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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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실증사업을 통해 중앙대병원에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큐렉소는 올 6월 식약처로부터 큐비스-조인트의 제조허가를 받은 뒤 인도 임플란트 기업인 메릴 헬스케어와 대규모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 국내서는 중앙대병원과 시험 검증을 거쳐 가장 먼저 공급하게 됐다.
큐비스-조인트는 인공관절을 정확하게 넣을 수 있도록 뼈를 자르는 완전 자동 수술로봇 시스템이다.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에 기반해 환자 맞춤형 사전 수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이 계획에 따라 뼈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자른다는 설명이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큐비스-조인트는 국내 첫 인공관절 수술로봇"이라며 "큐비스-조인트를 활용한 데모 테스트가 국내 여러 관절전문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에 이어 추가 해외 진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지난 7월부터 주요 의료로봇 계약 성사로 3분기부터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큐렉소는 올 6월 식약처로부터 큐비스-조인트의 제조허가를 받은 뒤 인도 임플란트 기업인 메릴 헬스케어와 대규모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 국내서는 중앙대병원과 시험 검증을 거쳐 가장 먼저 공급하게 됐다.
큐비스-조인트는 인공관절을 정확하게 넣을 수 있도록 뼈를 자르는 완전 자동 수술로봇 시스템이다.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에 기반해 환자 맞춤형 사전 수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이 계획에 따라 뼈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자른다는 설명이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큐비스-조인트는 국내 첫 인공관절 수술로봇"이라며 "큐비스-조인트를 활용한 데모 테스트가 국내 여러 관절전문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에 이어 추가 해외 진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지난 7월부터 주요 의료로봇 계약 성사로 3분기부터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