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멜론 등 이용시 月 최대 1만원 할인
전북은행이 디지털 생활에 꼭 필요한 혜택을 담은 신상품 ‘퍼스트 링크 온 카드’(사진)를 지난 1일 출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더욱 활성화한 디지털 구독경제와 온라인 결제 부문에 혜택을 주는 카드다.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와 멜론, 지니, 벅스 뮤직플레이어 이용 시 월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이 있다. 네이버페이와 쿠페이 등 온라인 간편결제와 요기요, 배달통, 배달의민족 등 3대 배달앱, 온라인 쇼핑 등에도 5% 할인이 월 7000원 한도로 있다.

전북은행은 이날 모바일 앱에서 별도의 계좌 개설 없이 외화를 환전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외화꾸러미 서비스’도 출시했다. 스마트뱅킹 앱에서 1만달러 한도 내의 외화를 관리하고 입·출금할 수 있다. 가능 통화는 달러, 엔, 유로, 위안 등 4종이다. 최소 거래 가능금액은 10달러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