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학 동양 대표이사(맨 오른쪽·유진기업 사업총괄 사장)를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은 1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2020 목표달성 라스트스퍼트'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구체적인 캠페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진그룹 제공
정진학 동양 대표이사(맨 오른쪽·유진기업 사업총괄 사장)를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은 1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2020 목표달성 라스트스퍼트'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구체적인 캠페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진그룹 제공
유진그룹의 계열사인 동양은 오는 11월까지 목표 달성을 위한 사내 캠페인 ‘2020 목표달성 라스트 스퍼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사적인 노력으로 연간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양은 이날 오전 정진학 대표 이하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한 비대면 캠페인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캠페인 취지 및 운영방안 설명 △건자재·건설플랜트 각 부문별 추진전략 및 다짐 발표 △대표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정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전사적 캠페인이다. 정 대표는 2017년 12월 동양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유진기업 사업총괄 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정 대표는 "이번 목표달성 캠페인은 매출 및 영업이익 달성과 더불어 영업 및 관리 전반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겠지만,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굵직한 성과를 이뤄낸 것처럼 남은 90일이 대내외적으로 가능성과 저력을 인정받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