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혁명' 박지훈/사진=카카오TV '연애혁명' 영상 캡처
'연애혁명' 박지훈/사진=카카오TV '연애혁명' 영상 캡처
'연애혁명' 첫 방송부터 박지훈이 풋풋한 청춘의 매력을 보여줬다.

1일 카카오TV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이 첫선을 보였다. 박지훈은 사랑스러운 순정남 공주영으로 분해 러닝타임 20분을 채웠다.

'연애혁명'은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이루비)에게 한 눈에 반한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직진 순정남 공주영의 이야기를 담았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박지훈은 '연애혁명' 캐스팅 단계부터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로 기대감을 자아냈다. 연기 또한 순하고 둥글둥글한 공주영 캐릭터를 고스란히 살려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아냈다. 박지훈의 안정적인 연기 덕분에 이후 이루비와의 풋풋한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연애혁명' 박지훈/사진=카카오TV '연애혁명' 영상 캡처
'연애혁명' 박지훈/사진=카카오TV '연애혁명' 영상 캡처
이날 공개된 1화에서 공주영은 독립 후 고등학교에 입학해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을 기다렸다. 특히 자신의 버스비를 내준 왕자림과 학교에서 재회하며 운명을 예감했다.

또 공주영은 친구들에게 "이거 운명 아니냐. 이름도 왕자림이다. 공주와 왕자"라고 들떠있었다. 이후 공주영은 하루 종일 왕자림을 따라다녔고, 절친 이경우(영훈 분)의 조언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갈 결심을 했다.

하지만 왕자림은 자신이 누군가로부터 스토킹을 당한다고 오해했고, 노력 끝에 오해를 풀게 된 공주영은 왕자림에게 돌려줄 1000원 지폐에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썼다. 그러나 왕자림은 보지도 않고 천 원을 버스비로 사용해 공주영에게 상처를 안겼다.

한편 '연애혁명'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콘텐츠를 공개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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