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문제"…50대 술 취해 흉기 들고 경찰서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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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경찰서에 침입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A(52)씨를 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로 A(52)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시께 흉기를 들고 전주완산경찰서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입구에 있던 의무경찰들은 침입을 제지했으나 A씨는 이를 뿌리치고 경찰서 3층까지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때마침 사무실에서 대기하던 형사들이 흉기를 든 A씨를 제압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A씨는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과거 사기를 당했다며 경찰서에 고소장을 냈으나 사건처리가 뜻대로 되지 않자 술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A(52)씨를 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로 A(52)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시께 흉기를 들고 전주완산경찰서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입구에 있던 의무경찰들은 침입을 제지했으나 A씨는 이를 뿌리치고 경찰서 3층까지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때마침 사무실에서 대기하던 형사들이 흉기를 든 A씨를 제압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A씨는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과거 사기를 당했다며 경찰서에 고소장을 냈으나 사건처리가 뜻대로 되지 않자 술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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