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식지 않은 커피 인기…수입량 최대치 또 경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관세청 1~7월 수출입무역통계, 9만t 돌파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009/99.14937471.1.jpg)
1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우리나라 커피 수입량은 9만355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만5749.8t)보다 5.37% 증가했다. 1∼7월 커피 수입량이 9만t을 웃돈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연간 커피 수입량은 15만185.6t을 기록, 처음으로 15만t을 넘은 바 있다. 올해도 나머지 8∼12월 수입량에 따라 지난해 기록을 웃돌 가능성이 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우리나라의 커피 소비량 중 대부분은 수입에 기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커피 수입량 증가는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소비가 뒷받침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 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009/99.20536834.1.jpg)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