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4차 추경, 다음 주 초까지 결론나야"…3·4차 재난지원금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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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가 1일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과 관련해 "다음 주 초까지는 결론이 나야 추경안을 편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양육 부모, 맞벌이로 아이를 기르는 분들, 실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고용 취약계층, 수해·방역 피해자 등등 그런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맞춤형"이라며 "구체적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라고 말했다. 2차 재난지원금은 선별 지급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거듭 강조한 셈이다.
그는 이어 "코로나의 대유행이 이번으로 끝날 것인가도 당연히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이 2차에서 끝나지 않고 3차·4차 지급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 대표는 추경 편성과 관련해서는 "당정 협의를 지금 뭍 밑에서 하고 있고 이번 주 안에 큰 가닥은 잡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경 편성 여부를 결정할 '데드라인'으로는 다음 주 초를 제시했다. 그는 "다음 주 초까지는 결론이 나야만 추경안을 편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이 대표는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양육 부모, 맞벌이로 아이를 기르는 분들, 실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고용 취약계층, 수해·방역 피해자 등등 그런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맞춤형"이라며 "구체적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라고 말했다. 2차 재난지원금은 선별 지급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거듭 강조한 셈이다.
그는 이어 "코로나의 대유행이 이번으로 끝날 것인가도 당연히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이 2차에서 끝나지 않고 3차·4차 지급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 대표는 추경 편성과 관련해서는 "당정 협의를 지금 뭍 밑에서 하고 있고 이번 주 안에 큰 가닥은 잡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경 편성 여부를 결정할 '데드라인'으로는 다음 주 초를 제시했다. 그는 "다음 주 초까지는 결론이 나야만 추경안을 편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