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 노벨상 수상자와 'OKN-007' 개발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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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트리비앤티는 2019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존스홉킨스의대의 그레그 서멘자 박사가 최근 회의에서 OKN-007을 이용한 뇌종양 관련 신약 개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서멘자 박사는 오블라토의 비임상 결과가 임상 진입의 당위성을 충분히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서멘자 박사는 개발 방향 및 적응증 확대를 위해 필요한 연구, 보다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임상시험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양원석 지트리비앤티 대표는 "모든 약물의 뇌전달에서 가장 큰 장벽인 혈액뇌장벽(BBB)에 대해 이미 데이터로 입증된 OKN-007의 작용 기전을 더 깊이 밝힘으로써, 적응증 확대 및 독보적 시장 지위 확보를 위한 많은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