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8·4 부동산 대책 후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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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8·4 부동산 대책이 나온 지 한 달 가까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과 정부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잔불이 불길이 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무엇보다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빈틈없이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9억원 이상 거래 중 이상 거래를 조사한 결과 800건이 넘는 탈세·편법·증여 등 불법의심 거래가 있었다"며 "여전히 집값 담합과 부정청약, 투자사기가 빈번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가 불법행위대응반을 운영하고 있지만 다양한 불법 행위에 대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교란행위 차단을 위해 점검 조직을 재정비하고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실수요자가 시장 교란 행위 때문에 피해받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 점검 조직의 실효적인 재정비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의료계를 향해 "의료현장으로 복귀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그는 "정부와 국회가 의료계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성실하게 협의하겠다"며 "민주당은 의정협의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국회 협의기구를 통해 대화에 나서겠다"고 했다.
그는 "정부와 국회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거듭 약속했음에도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고집하는 것은 사태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국민의 지지도 받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8·4 부동산 대책이 나온 지 한 달 가까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과 정부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잔불이 불길이 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무엇보다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빈틈없이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9억원 이상 거래 중 이상 거래를 조사한 결과 800건이 넘는 탈세·편법·증여 등 불법의심 거래가 있었다"며 "여전히 집값 담합과 부정청약, 투자사기가 빈번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가 불법행위대응반을 운영하고 있지만 다양한 불법 행위에 대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교란행위 차단을 위해 점검 조직을 재정비하고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실수요자가 시장 교란 행위 때문에 피해받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 점검 조직의 실효적인 재정비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의료계를 향해 "의료현장으로 복귀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그는 "정부와 국회가 의료계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성실하게 협의하겠다"며 "민주당은 의정협의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국회 협의기구를 통해 대화에 나서겠다"고 했다.
그는 "정부와 국회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거듭 약속했음에도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고집하는 것은 사태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국민의 지지도 받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