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뉴 셰프컬렉션’은 2014년 출시된 이래 국내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주도해 온 ‘셰프컬렉션’ 냉장고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인 제품이다.

밀레니얼 감각의 명품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유럽 소재 전문 업체와 협업했다.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섯 가지 색상의 도어 패널을 선보였다. 베네치아의 바다를 모티브로 한 ‘마레 블루’는 이탈리아 금속 가공 전문업체인 데카스텔리(De Castelli)와 협업해 탄생했다. 모든 패널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어느 것 하나 동일한 패턴이 없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냉장고를 소유할 수 있다.

‘세라 블랙’은 스페인 발렌시아산 100% 천연 세라믹으로 제작했다. 이 밖에 금속 특유의 차가움을 덜어내고 따뜻한 감성을 더한 ‘혼드 네이비’와 ‘혼드 베이지’ ‘혼드 라이트 실버’ 패널도 선보였다.

뉴 셰프컬렉션은 도어 모서리에 ‘엣지 프레임’을 적용해 견고함을 더했다. 황금빛 코퍼와 다크 크롬 중 선택할 수 있다.

뉴 셰프컬렉션은 도어 패널뿐만 아니라 내부 수납구조까지 보관 식품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새로 도입한 ‘비스포크 수납존’은 소비자 식품 구매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사용자에 따라 보관 식품이나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다섯 가지 전문 식품보관 공간을 제안한다.

백은지 기자 b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