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업계 최초 가상 전시관 구축…조선해양 전시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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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0개사 모집…10월 12~16일 진행
글로벌 선주사 등 866명 참여 의사…화상 수출 상담 지원
글로벌 선주사 등 866명 참여 의사…화상 수출 상담 지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계 최초로 디지털 가상 전시관을 구축하고 글로벌 선주사와 구매 대행사를 초청해 ‘2020 한국 온라인 조선·해양 무역 전시회’를 개최한다.
산단공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사업 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해외 마케팅 전문 기업인 지더블유퍼시픽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수출이 어려워진 조선·해양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부산·울산·경남지역 조선해양 및 플랜트 중소기업 100개사를 모집해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 홈페이지엔 이미 24만명이 방문했으며, 글로벌 컨테이너선 선주사 및 구매 대행사 대표, 임원, 구매 책임자 등 866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전시회 기간 내 50회 이상의 화상 수출 상담회를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글로벌 바이어가 사전에 요청한 구매 희망 수요를 파악해 국내 기업을 매칭하는 맞춤형 조선해양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를 제공해 수출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부대 행사로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전문가 웨비나를 개최해 스마트십 및 LNG 선박 기술, 친환경 에너지 부유식 해상풍력 동향,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망 등 전문가 강연이 펼쳐진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온라인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마중물 삼아 자동차 바이오 등의 타 주력산업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적극 호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산단공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사업 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해외 마케팅 전문 기업인 지더블유퍼시픽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수출이 어려워진 조선·해양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부산·울산·경남지역 조선해양 및 플랜트 중소기업 100개사를 모집해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 홈페이지엔 이미 24만명이 방문했으며, 글로벌 컨테이너선 선주사 및 구매 대행사 대표, 임원, 구매 책임자 등 866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전시회 기간 내 50회 이상의 화상 수출 상담회를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글로벌 바이어가 사전에 요청한 구매 희망 수요를 파악해 국내 기업을 매칭하는 맞춤형 조선해양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를 제공해 수출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부대 행사로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전문가 웨비나를 개최해 스마트십 및 LNG 선박 기술, 친환경 에너지 부유식 해상풍력 동향,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망 등 전문가 강연이 펼쳐진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온라인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마중물 삼아 자동차 바이오 등의 타 주력산업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적극 호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