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D&E "유닛 결성 10년 차, 한계 두지 않고 도전할 것" [일문일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슈퍼주니어 D&E, 오늘 미니 4집 '배드 블러드' 발매
"타이틀곡 'B.A.D' 이전과 다른 모습 보여드릴 것"
"한 가지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도전하겠다"
"타이틀곡 'B.A.D' 이전과 다른 모습 보여드릴 것"
"한 가지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도전하겠다"
그룹 슈퍼주니어-D&E가 1년 5개월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슈퍼주니어-D&E는 3일 오후 6시 미니 4집 '배드 블러드(BAD BLOOD)'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동시에 타이틀 곡 'B.A.D(배드)' 뮤직비디오도 유튜브와 네이버TV SM타운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2011년 디지털 싱글 '떴다 오빠'를 발표하며 유닛을 결성한 이래, 매 앨범마다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슈퍼주니어-D&E가 직접 컴백 소감을 전했다.
먼저 동해는 "더 빨리 만나 뵙고 싶었는데, 여러분들이 듣고 만족하실 만한 앨범을 준비하다 보니 조금 늦어졌다. 저 역시 슈퍼주니어-D&E로서의 컴백을 기다려 왔던 만큼, 신곡 'B.A.D'로 인사드릴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하다"고 했다.
이어 "신곡 'B.A.D'는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로, 아름다운 상대의 모습을 'BAD'라는 반어법을 통해 가사로 표현했다. 항상 슈퍼주니어-D&E를 통해서 저희만이 가지고 있는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고 있는 E.L.F. 분들에게 이전 앨범과는 다른 음악, 다른 스타일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은혁은 킬링 포인트 안무에 대해 "'BAD' 댄스라고 하는 게 제일 간단하고 좋을 것 같다"며 "후렴구에 'B.A.D Bad Bad Bad Bad' 가사에 맞춰 나오는, 엄지를 아래로 끌어 내리는 손 동작이 포인트다"고 강조했다.
전작과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슈퍼주니어 D&E는 "항상 이전 앨범보다 음악적, 비주얼 적으로 모든 면에서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앨범 역시 저희가 이야기 하고,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알차게 담아 준비한 만큼, 그러한 부분들이 잘 전달되는 앨범이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2011년 '떴다 오빠' 발표를 시작으로 유닛을 결성한 지 벌써 10년차. 동해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이기를 더 많이 나누는 것 같다. 활동 휴식기에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도 중간중간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면서 항상 다음 앨범을 같이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은혁 역시 "처음으로 유닛을 결성했을 당시나 지금이나 우리 둘 다 변한 게 없고 한결 같은 것 같다. 이런 한결 같음이 슈퍼주니어-D&E가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동해는 "슈퍼주니어-D&E의 장점은 한 가지 장르에만 머무르지 않고, 계속 도전한다는 것"이라며 "어떤 장르, 스타일이라도 한계를 두지 않고 도전할 것이기에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동해 : 더 빨리 만나 뵙고 싶었는데, 여러분들이 듣고 만족하실 만한 앨범을 준비하다 보니 조금 늦어졌습니다. 저 역시 슈퍼주니어-D&E로서의 컴백을 기다려 왔던 만큼, 신곡 'B.A.D'로 인사드릴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은혁 : 우선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네요.
Q2. 타이틀 곡 'B.A.D'는 어떤 곡인지? 'B.A.D'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새로운 모습?
동해 : 신곡 'B.A.D'는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로, 아름다운 상대의 모습을 'BAD'라는 반어법을 통해 가사로 표현했습니다. 항상 슈퍼주니어-D&E를 통해서 저희만이 가지고 있는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고 있는 E.L.F. 분들에게 이전 앨범과는 다른 음악, 다른 스타일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은혁 : 타이틀 곡 'B.A.D'는 한번만 들어도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 강한 노래 입니다. 슈퍼주니어-D&E의 강렬하면서도 여유 넘치는 매력을 새롭게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Q3. 'B.A.D' 무대에서 눈 여겨 보아야 할 '킬링 포인트' 안무를 꼽자면? 포인트 안무에 이름을 짓는다면, 어떤 이름이 어울릴까요?
은혁 : 'BAD' 댄스라고 하는 게 제일 간단하고 좋을 것 같아요. 후렴구에 'B.A.D Bad Bad Bad Bad' 가사에 맞춰 나오는, 엄지를 아래로 끌어 내리는 손 동작이 포인트입니다.
Q4. 앞서 발매했던 미니 1~3집 앨범과 다른, 미니 4집 'BAD BLOOD'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동해 : 항상 이전 앨범보다 음악적, 비주얼 적으로 모든 면에서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번 앨범 역시 저희가 이야기 하고,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알차게 담아 준비한 만큼, 그러한 부분들이 잘 전달되는 앨범이었으면 합니다.
Q5. 미니 4집 앨범 중, 타이틀 곡 'B.A.D'를 제외하고 가장 애착 가는 트랙이 있다면?
동해 : 이번 앨범에 담긴 다섯 트랙 모두, 어느 것 하나 우열을 가릴 수 없이 애착이 많이 갑니다. 한 곡 한 곡 은혁이와 고심 끝이 결정한 곡들이고, 하나부터 끝까지 저희가 들려 드리고 싶은 음악들이었기 때문에 저에겐 모든 트랙이 소중해요.
은혁 : 어느 한 트랙만 뽑기 어려울 정도로 수록곡들이 모두 좋습니다. 그렇지만 굳이 뽑자면 청량한 템포의 'Contact'. 가사가 '신나는 노래와 춤이 끊어졌던 우리를 다시 연결해 줄 것'이라는 내용인데요. 하루 빨리 팬 여러분들과 'Contact'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선곡해 보았습니다.
Q6. 팬들에게 은혁은 'HIP'한 느낌, 동해는 '모던'한 느낌이 강합니다. 그런데 이번 앨범에는 자켓에서부터 평소 팬들이 떠올리는 이미지와 상반되게, 서로 스타일링을 바꿔서 진행했는데요. 색다른 스타일링을 시도해본 소감? 부담감은 없었나요?
동해 : 저 또한 해보고 싶었던 새로운 스타일링이라 부담감이나 어려웠던 부분은 없었어요. 팬 분들이 보시기에도 색달라서 좋아해 주실 거라는 생각에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은혁 : 사실 그 동안 무수히 많은 스타일에 도전해 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까 생각이 많았어요. 고민 끝에 둘의 스타일링을 바꿔서 해봤는데 굉장히 참신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Q7. 2011년 '떴다 오빠' 발표 이래, 벌써 유닛 결성 10년차 입니다. 처음 유닛을 결성할 때와 10년이 지난 지금 달라진 점이 있나요?
동해 :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이기를 더 많이 나누는 것 같습니다. 활동 휴식기에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도 중간중간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면서, 항상 다음 앨범을 같이 생각하게 됐습니다.
은혁 : 처음으로 유닛을 결성했을 당시에나, 지금이나 우리 둘 다 변한 게 없고 한결 같은 것 같습니다. 그러한 한결 같음이 슈퍼주니어-D&E가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Q8. 아직까지 여러 음악 장르를 슈퍼주니어-D&E만의 컬러로 소화했는데,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새로운 장르가 있다면?
동해 : 슈퍼주니어-D&E의 장점은 한 가지 장르에만 머무르지 않고, 계속 도전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장르, 스타일이라도 한계를 두지 않고 도전할 것이기에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리겠습니다.
은혁 : 색다르게 국악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요. (웃음)
Q9.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이번 앨범에 대한 반응은 어떤가요?
동해 : 타이틀 곡 'B.A.D'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이특 형이 응원 차 직접 촬영장을 찾아준 적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꽤 먼 거리였는데 '역시 우리 리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고마웠고, 그때 노래를 듣고 정말 중독성 있다고 칭찬해 줬습니다.
은혁 : 아직 구체적으로 들은 건 없어서 저도 멤버들의 반응이 엄청 궁금합니다. 아마 앨범이 발매된 후에, 들어보고 연락이 오지 않을까요?
Q10. 오랜 시간을 함께한 서로에게 한마디?
동해 : 은혁아, 니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 이번 앨범도 같이 열심히 해보자!
은혁 : 곡 쓰느라 고생 많았어. 나이도 있으니까 우리 이제 건강 더 잘 챙기자. 항상 고마워!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슈퍼주니어-D&E는 3일 오후 6시 미니 4집 '배드 블러드(BAD BLOOD)'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동시에 타이틀 곡 'B.A.D(배드)' 뮤직비디오도 유튜브와 네이버TV SM타운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2011년 디지털 싱글 '떴다 오빠'를 발표하며 유닛을 결성한 이래, 매 앨범마다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슈퍼주니어-D&E가 직접 컴백 소감을 전했다.
먼저 동해는 "더 빨리 만나 뵙고 싶었는데, 여러분들이 듣고 만족하실 만한 앨범을 준비하다 보니 조금 늦어졌다. 저 역시 슈퍼주니어-D&E로서의 컴백을 기다려 왔던 만큼, 신곡 'B.A.D'로 인사드릴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하다"고 했다.
이어 "신곡 'B.A.D'는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로, 아름다운 상대의 모습을 'BAD'라는 반어법을 통해 가사로 표현했다. 항상 슈퍼주니어-D&E를 통해서 저희만이 가지고 있는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고 있는 E.L.F. 분들에게 이전 앨범과는 다른 음악, 다른 스타일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은혁은 킬링 포인트 안무에 대해 "'BAD' 댄스라고 하는 게 제일 간단하고 좋을 것 같다"며 "후렴구에 'B.A.D Bad Bad Bad Bad' 가사에 맞춰 나오는, 엄지를 아래로 끌어 내리는 손 동작이 포인트다"고 강조했다.
전작과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슈퍼주니어 D&E는 "항상 이전 앨범보다 음악적, 비주얼 적으로 모든 면에서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앨범 역시 저희가 이야기 하고,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알차게 담아 준비한 만큼, 그러한 부분들이 잘 전달되는 앨범이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2011년 '떴다 오빠' 발표를 시작으로 유닛을 결성한 지 벌써 10년차. 동해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이기를 더 많이 나누는 것 같다. 활동 휴식기에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도 중간중간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면서 항상 다음 앨범을 같이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은혁 역시 "처음으로 유닛을 결성했을 당시나 지금이나 우리 둘 다 변한 게 없고 한결 같은 것 같다. 이런 한결 같음이 슈퍼주니어-D&E가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동해는 "슈퍼주니어-D&E의 장점은 한 가지 장르에만 머무르지 않고, 계속 도전한다는 것"이라며 "어떤 장르, 스타일이라도 한계를 두지 않고 도전할 것이기에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슈퍼주니어 D&E 컴백 기념 일문일답
Q1. 2019년 4월 미니 3집 'DANGER(땡겨)' 발매 이후 1년 5개월 만의 컴백 소감은?동해 : 더 빨리 만나 뵙고 싶었는데, 여러분들이 듣고 만족하실 만한 앨범을 준비하다 보니 조금 늦어졌습니다. 저 역시 슈퍼주니어-D&E로서의 컴백을 기다려 왔던 만큼, 신곡 'B.A.D'로 인사드릴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은혁 : 우선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네요.
Q2. 타이틀 곡 'B.A.D'는 어떤 곡인지? 'B.A.D'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새로운 모습?
동해 : 신곡 'B.A.D'는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로, 아름다운 상대의 모습을 'BAD'라는 반어법을 통해 가사로 표현했습니다. 항상 슈퍼주니어-D&E를 통해서 저희만이 가지고 있는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고 있는 E.L.F. 분들에게 이전 앨범과는 다른 음악, 다른 스타일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은혁 : 타이틀 곡 'B.A.D'는 한번만 들어도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 강한 노래 입니다. 슈퍼주니어-D&E의 강렬하면서도 여유 넘치는 매력을 새롭게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Q3. 'B.A.D' 무대에서 눈 여겨 보아야 할 '킬링 포인트' 안무를 꼽자면? 포인트 안무에 이름을 짓는다면, 어떤 이름이 어울릴까요?
은혁 : 'BAD' 댄스라고 하는 게 제일 간단하고 좋을 것 같아요. 후렴구에 'B.A.D Bad Bad Bad Bad' 가사에 맞춰 나오는, 엄지를 아래로 끌어 내리는 손 동작이 포인트입니다.
Q4. 앞서 발매했던 미니 1~3집 앨범과 다른, 미니 4집 'BAD BLOOD'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동해 : 항상 이전 앨범보다 음악적, 비주얼 적으로 모든 면에서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번 앨범 역시 저희가 이야기 하고,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알차게 담아 준비한 만큼, 그러한 부분들이 잘 전달되는 앨범이었으면 합니다.
Q5. 미니 4집 앨범 중, 타이틀 곡 'B.A.D'를 제외하고 가장 애착 가는 트랙이 있다면?
동해 : 이번 앨범에 담긴 다섯 트랙 모두, 어느 것 하나 우열을 가릴 수 없이 애착이 많이 갑니다. 한 곡 한 곡 은혁이와 고심 끝이 결정한 곡들이고, 하나부터 끝까지 저희가 들려 드리고 싶은 음악들이었기 때문에 저에겐 모든 트랙이 소중해요.
은혁 : 어느 한 트랙만 뽑기 어려울 정도로 수록곡들이 모두 좋습니다. 그렇지만 굳이 뽑자면 청량한 템포의 'Contact'. 가사가 '신나는 노래와 춤이 끊어졌던 우리를 다시 연결해 줄 것'이라는 내용인데요. 하루 빨리 팬 여러분들과 'Contact'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선곡해 보았습니다.
Q6. 팬들에게 은혁은 'HIP'한 느낌, 동해는 '모던'한 느낌이 강합니다. 그런데 이번 앨범에는 자켓에서부터 평소 팬들이 떠올리는 이미지와 상반되게, 서로 스타일링을 바꿔서 진행했는데요. 색다른 스타일링을 시도해본 소감? 부담감은 없었나요?
동해 : 저 또한 해보고 싶었던 새로운 스타일링이라 부담감이나 어려웠던 부분은 없었어요. 팬 분들이 보시기에도 색달라서 좋아해 주실 거라는 생각에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은혁 : 사실 그 동안 무수히 많은 스타일에 도전해 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까 생각이 많았어요. 고민 끝에 둘의 스타일링을 바꿔서 해봤는데 굉장히 참신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Q7. 2011년 '떴다 오빠' 발표 이래, 벌써 유닛 결성 10년차 입니다. 처음 유닛을 결성할 때와 10년이 지난 지금 달라진 점이 있나요?
동해 :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이기를 더 많이 나누는 것 같습니다. 활동 휴식기에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도 중간중간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면서, 항상 다음 앨범을 같이 생각하게 됐습니다.
은혁 : 처음으로 유닛을 결성했을 당시에나, 지금이나 우리 둘 다 변한 게 없고 한결 같은 것 같습니다. 그러한 한결 같음이 슈퍼주니어-D&E가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Q8. 아직까지 여러 음악 장르를 슈퍼주니어-D&E만의 컬러로 소화했는데,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새로운 장르가 있다면?
동해 : 슈퍼주니어-D&E의 장점은 한 가지 장르에만 머무르지 않고, 계속 도전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장르, 스타일이라도 한계를 두지 않고 도전할 것이기에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리겠습니다.
은혁 : 색다르게 국악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요. (웃음)
Q9.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이번 앨범에 대한 반응은 어떤가요?
동해 : 타이틀 곡 'B.A.D'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이특 형이 응원 차 직접 촬영장을 찾아준 적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꽤 먼 거리였는데 '역시 우리 리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고마웠고, 그때 노래를 듣고 정말 중독성 있다고 칭찬해 줬습니다.
은혁 : 아직 구체적으로 들은 건 없어서 저도 멤버들의 반응이 엄청 궁금합니다. 아마 앨범이 발매된 후에, 들어보고 연락이 오지 않을까요?
Q10. 오랜 시간을 함께한 서로에게 한마디?
동해 : 은혁아, 니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 이번 앨범도 같이 열심히 해보자!
은혁 : 곡 쓰느라 고생 많았어. 나이도 있으니까 우리 이제 건강 더 잘 챙기자. 항상 고마워!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