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파트너 기업 공동 유치, 공동 협력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강화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밀크는 다양한 기업의 포인트를 하나로 통합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야놀자, 신세계면세점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페이코인은 가상자산 결제 플랫폼이다. 가상자산으로 편의점과 요식업종을 포함한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출시 1년여 만에 앱 가입자 수가 70만명을 돌파했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밀크와 페이코인은 각각 결제와 리워드라는 고객의 구매행위와 밀접하게 연결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사업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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