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 홈페이지(jipconomy.com)에 방문하면 오프라인과 동일한 3차원(3D) 실감형 부스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바로 입장하기’ 버튼을 누르면 전시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전시장 2층에서 부스를 둘러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박람회장은 크게 △건설사관 △공공기관관 △개발마케팅관 △부동산성장관과 프롭테크 혁신관, 3기 신도시 홍보관 등 특별관으로 나뉘어 있다. 이 중 하나를 클릭하면 해당 관으로 이동한다. 개별 부스 벽면엔 회사 로고와 함께 출품 단지의 정보와 조감도가 붙어 있다. 부스를 둘러보면서 기업별 정보, 이미지,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열어볼 수 있다.

온라인 박람회여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각 기업의 참여 프로젝트를 꼼꼼히 살펴볼 수 있다. 길게 줄을 서지 않아도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