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땐 집에서 휴식…고향엔 선물 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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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500명 설문조사
올해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4일) 기간 귀향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자신과 부모님을 위해 선물을 사겠다는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우수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추석 계획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번 추석에 ‘집에서 쉬겠다’고 한 응답자가 전체의 47%였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 때(37%)보다 10%포인트 늘었다. 우수고객은 롯데홈쇼핑의 유료 회원제 서비스인 엘클럽(L.CLUB) 회원과 최근 6개월간 롯데홈쇼핑에서 여섯 건(60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들이다. ‘국내 여행을 갈 예정’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2%였다. 역시 지난해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고향에 가겠다”고 한 응답자는 전체의 45%로 지난해보다 12%포인트 줄었다. 해외여행을 고른 사람은 없었다.
응답자의 91%는 추석 선물을 살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선물을 사는 목적을 ‘본인 사용과 선물 겸용’으로 꼽은 사람들이 53%로 가장 많았다. ‘스스로 쓰겠다’는 대답도 5%를 차지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롯데홈쇼핑은 우수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추석 계획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번 추석에 ‘집에서 쉬겠다’고 한 응답자가 전체의 47%였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 때(37%)보다 10%포인트 늘었다. 우수고객은 롯데홈쇼핑의 유료 회원제 서비스인 엘클럽(L.CLUB) 회원과 최근 6개월간 롯데홈쇼핑에서 여섯 건(60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들이다. ‘국내 여행을 갈 예정’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2%였다. 역시 지난해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고향에 가겠다”고 한 응답자는 전체의 45%로 지난해보다 12%포인트 줄었다. 해외여행을 고른 사람은 없었다.
응답자의 91%는 추석 선물을 살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선물을 사는 목적을 ‘본인 사용과 선물 겸용’으로 꼽은 사람들이 53%로 가장 많았다. ‘스스로 쓰겠다’는 대답도 5%를 차지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