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SK텔레콤이 3일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연구기관 인포마 텔레콤&미디어가 주관한 ‘5세대(5G) 월드 어워드 2020’에서 나란히 수상했다.

KT는 ‘최우수 통신 서비스 혁신’과 ‘최우수 5G 혁신’ 2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글로벌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5G 클라우드 자율주행 기술’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SK텔레콤은 ‘최우수 5G 상용화’ 부문에서 수상했다. 5G 상용화를 선도하고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서비스를 고도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5G 월드 어워드는 4G·5G 통신 기술, 서비스 등 14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업에 주는 상이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