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2022년 목표로 상장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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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IPO 유치…"최대주주 CJ 지분 변화 없어"
CJ올리브영이 오는 2022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이에 앞서 재원 확보를 위해 상장 전 투자자 유치(프리IPO)에 나선다.
3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는 지난 2일 사내 소통앱(운영프로그램) ‘올리브라운지’를 통해 임직원에게 2022년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은 프리IPO에 나서 확보되는 자금으로 인수·합병(M&A) 등 국내외 투자 기회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도 구 대표는 전했다.
또한 프리IPO 과정에서 CJ올리브영 지분 55%를 보유한 최대주주 CJ 지분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을 밝혀 매각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CJ올리브영은 "프리 IPO의 매각 추진 지분 규모나 상대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대주주인 CJ주식회사의 지분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투자은행(IB)업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 등 CJ그룹 3세의 CJ올리브영 지분 매각 관측 등을 진화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CJ올리브영은 최대주주인 CJ(지분율 55.01%) 외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아들인 이선호 부장(17.97%)과 딸 이경후 CJ ENM 상무(6.91%), 동생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10.03%) 등이 주요 주주다. CJ그룹 오너 일가가 보유한 CJ올리브영 지분은 44.07%에 달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3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는 지난 2일 사내 소통앱(운영프로그램) ‘올리브라운지’를 통해 임직원에게 2022년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은 프리IPO에 나서 확보되는 자금으로 인수·합병(M&A) 등 국내외 투자 기회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도 구 대표는 전했다.
또한 프리IPO 과정에서 CJ올리브영 지분 55%를 보유한 최대주주 CJ 지분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을 밝혀 매각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CJ올리브영은 "프리 IPO의 매각 추진 지분 규모나 상대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대주주인 CJ주식회사의 지분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투자은행(IB)업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 등 CJ그룹 3세의 CJ올리브영 지분 매각 관측 등을 진화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CJ올리브영은 최대주주인 CJ(지분율 55.01%) 외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아들인 이선호 부장(17.97%)과 딸 이경후 CJ ENM 상무(6.91%), 동생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10.03%) 등이 주요 주주다. CJ그룹 오너 일가가 보유한 CJ올리브영 지분은 44.07%에 달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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