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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그룹 다음주부터 대졸 신입공채 시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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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계열사,서울대·성균관대 등서 채용 상담 개시
    이재용 부회장 "4만명 직접고용" 올해가 마지막 해
    삼성그룹 다음주부터 대졸 신입공채 시작하나?
    삼성전자 CE·IM(가전·모바일)사업부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대에서 채용상담을 개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3~4일 이틀간 서울대생을 상대로 취업상담을 진행중이다. 이 때문에 취업가에서는 조만간 삼성그룹의 대졸 신입사원(3급) 공채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은 올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채용일정을 한달 가량 늦춘 4월 6일(4월 13일 원서마감)에 개시했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2018년 8월 8일 "2020년까지 총 4만명을 직접 채용해 당초 계획(2만~2만5000명)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인력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의 발언대로라면 올해까지 매년 1만여명씩 채용을 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올 3월말 메모리·시스템LSI 등 10개 사업부에서 경력직 1000여명을 대규모 공개채용 했었다. 지난 8월에는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반도체부문과 글로벌 인프라 총괄 설비엔지니어 채용(5급)에 나서 현재 채용이 진행중이다. 설비엔지니어는 고졸·초대졸자가 지원 가능하다. 이와함께 삼성전자는 DS부문에서 석·박사 인력 채용을 역대 최대인 1000여명까지 늘릴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삼성 계열사는 내주부터 본격적으로 각 대학별로 채용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7~11일 5일간 서울대 학생들과 원격으로 구직 상담을 진행한다. 이날 상담회에는 삼성전자 현직자 5명이 나설 예정이다. 또한 7~9일부터는 성균관대에서 온라인 취업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는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의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생활가전사업부와 IM(IT&모바일)부문의 무선사업부, 네트워크사업부, 그리고 삼성리서치 등의 현직자들이 참여한다.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도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내주부터 채용설명회와 상담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의 소형·자동차 배터리 전문기업인 삼성SDI는 9~11일까지 '언택트 커리어톡'을 진행한다. 커리어톡은 인사담당자와 20분간 일대일 전화 취업멘토링, 현직자와 40분간 소그룹으로 직무상담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커리어톡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6일까지 삼성SDI채용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의 바이오 계열사인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8·9일 오후6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4일까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바이오 산업과 직무 소개, 현직 선배와의 토크 등으로 이뤄진다. 삼성바이오에피스도 8~10일 사흘간 취업 전화상담을 한다. 상담 분야는 이번 하반기 채용분야인 연구개발직(생물,의약학,화학/화공,통계), 경영지원(전공무관) 등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직자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삼성고시'로 불리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온라인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KT,LG도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3년간 삼성그룹의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는 9월 둘째주 금요일에 접수를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019년 하반기 공채는 9월4일 원서접수를 시작해서 16일에 마감했고, 2018년은 9월14일, 2017년은 9월15일에 각각 원서를 마감했다. 이때문에 취업가에서는 9월 둘째주께 삼성이 채용공고를 올리지 않겠냐는 시각도 많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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