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생활문화기업 LF의 전국 의류매장 20곳에서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고객들이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와 LF는 이달부터 앞으로 1년 간 LF몰 스토어, 헤지스, 라움 이스트(RAUM EAST) 등 전국 LF매장 20곳에서 트롬 스타일러를 운영한다.

LG전자는 트롬 스타일러가 집뿐만 아니라 음식점, 호텔 등 다양한 장소에서도 유용하다고 소개했다.

회사 측은 "건강과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객들이 입고 온 옷부터 구입하는 옷까지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 "전국 LF 의류매장 20곳서 스타일러 경험해보세요"
LG 트롬 스타일러는 특허받은 '트루스팀'(TrueSteam) 기술이 적용됐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은 스타일러를 비롯해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에서 살균, 세척, 탈취, 주름완화 등의 여러 효과를 낸다.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털어주는 무빙행어는 바람 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제거하고 생활 구김을 줄이고, 바지 관리기는 바지를 꾹 눌러 바지선을 제대로 잡아준다.

LG전자는 9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2011년 초 스타일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의 등록 특허는 글로벌 기준 220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