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태권도원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에서 투자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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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홈페이지에 전라북도 입력하면 부스로 이동
태권도원 민자지구 투자유치 활동 온라인으로 펼쳐
태권도원 민자지구 투자유치 활동 온라인으로 펼쳐
전라북도가 오는 6일까지 열리는 국내 첫 버추얼 3D(3차원) 부동산 박람회인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에서 무주 태권도원 투자유치에 나선다.
전북도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돼 당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박람회가 온라인 언택트(비대면) 행사로 바뀌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전북도는 버추얼 전시회에서 태권도원 민자지구 사업 등을 소개한다. 국내 첫 버추얼 전시회인 이번 박람회에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실감형 기술을 활용해 3D(3차원) 홍보 부스 등 온라인 전시장을 구현하고 있다. 홍보 동영상과 프로젝트 소개 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버추얼 박람회는 1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박람회 홈페이지 내 공공기관관에 들어가서 검색창에 '전라북도'를 입력하면 부스가 나온다. 누구든지 자유롭게 접속해 태권도원 민자지구 사업개요를 비롯해 투자조건과 홍보영상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홍보 동영상(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원) 등을 제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도 높인다. 전북도 관계자는 "태권도원 민자지구에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태권도 성지를 표방한 태권도원은 6년 전 개원했다. 전북 무주군 설천면 백운산자락에 총 231만여㎡ 규모로 조성됐다. 축구장 324배 넓이다.지금까지 약 2300억 원이 투자돼 태권도 전용 경기장을 비롯해 수련시설과 박물관이 완공돼 연말 개발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태권도원 민자지구는 투자자 제안방식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이다. 부동산 경기침체 등에 따른 민간투자가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일괄 개발방식에서 일괄 또는 부분 개발방식으로 사업방식을 변경했다. 민자지구 일부 지역을 도로․어드벤쳐 시설 설치 등 무주군 공영 개발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는 등 민자지구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람 기간동안 부대행사인 '집코노미 언택트 콘서트'도 열린다.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TV 출연 전문가들이 나와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과 재테크 전략을 강의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전북도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돼 당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박람회가 온라인 언택트(비대면) 행사로 바뀌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전북도는 버추얼 전시회에서 태권도원 민자지구 사업 등을 소개한다. 국내 첫 버추얼 전시회인 이번 박람회에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실감형 기술을 활용해 3D(3차원) 홍보 부스 등 온라인 전시장을 구현하고 있다. 홍보 동영상과 프로젝트 소개 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버추얼 박람회는 1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박람회 홈페이지 내 공공기관관에 들어가서 검색창에 '전라북도'를 입력하면 부스가 나온다. 누구든지 자유롭게 접속해 태권도원 민자지구 사업개요를 비롯해 투자조건과 홍보영상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홍보 동영상(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원) 등을 제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도 높인다. 전북도 관계자는 "태권도원 민자지구에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태권도 성지를 표방한 태권도원은 6년 전 개원했다. 전북 무주군 설천면 백운산자락에 총 231만여㎡ 규모로 조성됐다. 축구장 324배 넓이다.지금까지 약 2300억 원이 투자돼 태권도 전용 경기장을 비롯해 수련시설과 박물관이 완공돼 연말 개발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태권도원 민자지구는 투자자 제안방식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이다. 부동산 경기침체 등에 따른 민간투자가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일괄 개발방식에서 일괄 또는 부분 개발방식으로 사업방식을 변경했다. 민자지구 일부 지역을 도로․어드벤쳐 시설 설치 등 무주군 공영 개발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는 등 민자지구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람 기간동안 부대행사인 '집코노미 언택트 콘서트'도 열린다.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TV 출연 전문가들이 나와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과 재테크 전략을 강의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