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이다인, 김희선과 인상적인 첫 만남 ‘질투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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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인의 질투심이 폭발했다!
이다인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 드라마다. 이다인은 극중 박진겸(주원)의 10년지기 친구이자 밝고 긍정적인 사회부 기자 김도연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앨리스’ 에서는 진겸(주원)이 엄마를 닮은 물리학자 태이(김희선)에게 시간여행자들의 존재와 비밀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인 카드에 대해 분석을 의뢰하며 본격적으로 시간여행에 대해 파헤치기 시작했다.
엄마를 닮은 태이와 함께 술을 마시게 된 진겸은 기절을 하게 되고, 때마침 진겸에게 전화를 한 도연은 낯선 여자가 진겸의 전화를 받자 흥분했다.
이다인은 진겸의 전화를 받은 태이를 향해 다짜고짜 ‘너 누구야? 진겸이한테 무슨 짓 했어?’ 라고 화를 내며 태이에 대한 질투심을 숨김 없이 드러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당차게 화를 내며 진겸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봐 걱정하는 도연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도연은 다음날 숙취로 고생할 진겸을 위해서 북어국을 끓여주며 태이의 존재에 대해서 어머니가 아니라며 진겸에게 말했지만 태이를 나쁘게 말하는 도연에게 오히려 화를 내는 진겸에게 서운함을 보이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다인은 진겸에게 서운함을 느끼며 눈물을 흘리면서도, 진겸을 향한 아낌없는 애정과 누구보다 그를 이해하는 친구 도연의 가슴 따뜻한 마음을 잘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드라마의 마지막 칼에 찔린 고형사가 칼에 찔리며, 힘들어 하는 진겸이 태이의 앞에서 눈물흘리는 모습을 목격하며 앞으로 보여줄 이들의 관계에도 관심이 쏠렸다.
한편, 배우 이다인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밤 10시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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