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재산신고 서류 혼자 준비…성실히 소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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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과정서 실수"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총선 당시 재산 신고에 실수가 있었다며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5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신고 과정에서 실수가 빚어졌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쳤다.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고 대상 가족의 5년치 세금 납부 내역과 체납 내역, 전과 기록 등 정부 기관이 발급하는 30종 가량 서류를 발급하는 데만 꼬박 이틀을 뛰어다녔다. 너무 갑작스럽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이번 공직자 재산 신고에선 주변의 도움 외에 금융정보 동의 등 저로선 처음 활용하는 시스템을 통해 저와 가족의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신고했다"며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의원은 총선 당시 18억5000만원(2019년 12월 말 기준)의 재산을 신고했다. 그러나 국회의원이 된 후 11억원 이상 늘어난 30억원(2020년 5월 말 기준)을 등록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지난 2일 "단순 누락으로 보기 매우 어렵다"며 허위 재산 신고 의혹을 제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조 의원은 5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신고 과정에서 실수가 빚어졌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쳤다.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고 대상 가족의 5년치 세금 납부 내역과 체납 내역, 전과 기록 등 정부 기관이 발급하는 30종 가량 서류를 발급하는 데만 꼬박 이틀을 뛰어다녔다. 너무 갑작스럽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이번 공직자 재산 신고에선 주변의 도움 외에 금융정보 동의 등 저로선 처음 활용하는 시스템을 통해 저와 가족의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신고했다"며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의원은 총선 당시 18억5000만원(2019년 12월 말 기준)의 재산을 신고했다. 그러나 국회의원이 된 후 11억원 이상 늘어난 30억원(2020년 5월 말 기준)을 등록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지난 2일 "단순 누락으로 보기 매우 어렵다"며 허위 재산 신고 의혹을 제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