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이달 대구 서구 원대동 일대에 ‘서대구 센트럴 자이’를 내놓는다. 이 단지는 지방광역시에 적용되는 민간택지 전매제한 규제 시행 이전에 공급되는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 동, 1526가구(전용 59∼125㎡)와 주거형 오피스텔 132실(전용 8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1071가구) 규모는 △59㎡ 388가구 △74㎡ 298가구 △84㎡ 384가구 △99㎡ 1가구 등이다.

고속철도(KTX·SRT)를 이용할 수 있는 서대구역(2021년 예정)뿐 아니라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과 팔달시장역도 가깝다.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95만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모델하우스는 8일까지 동반 1인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입주는 2023년 8월에 예정돼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