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에서 경찰 체포 과정 중 숨진 흑인 남성의 ‘복면 질식사’ 사건에 대한 항의 시위가 격화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뉴욕주 서부 로체스터에서 사흘째 2000여 명이 모여 시위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위대가 점포의 유리창을 깨고 약탈을 시도해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다. 경찰이 발사한 최루탄을 시위대가 발로 차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