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7일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에 3천700억원의 결제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J그룹 6개 주요 계열사의 협력업체 7천400여곳이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1개월가량 앞당겨 결제 대금을 받게 된다.

선지급 규모는 ▲ CJ제일제당 1천600억원 ▲ CJ대한통운 760억원 ▲ CJ ENM 500억원 ▲ 올리브영 500억원 ▲ CJ프레시웨이와 CJ올리브네트웍스 300억원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이 조금이나마 자금 부담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J, 추석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3천700억원 조기 지급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