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투자땐 납입보험료 100% 보증
하나생명은 주가연계증권(ELS) 투자기간에 따라 원금 손실 위험을 줄일 수 있는 ‘ELS의 정석 변액보험 안심투자형’을 지난 7일 출시했다.

10년 넘게 투자하면 납입보험료의 100%를, 10년 이내라면 80%를 보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ELS 최초 투자일로부터 10년 경과 후 처음 돌아오는 ELS 상환일에 계약자 적립금이 이미 납입한 보험료 대비 100% 미만이라면 보험사가 원금을 채워준다. 이후 ELS 투자는 종료되며 보증 기능은 사라진다. 이 상품은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수익확정식 ELS에 투자한다. 매년 12회까지 수수료 없이 펀드를 변경할 수 있다. 하나은행을 통해 판매하는 방카슈랑스 상품으로, 만 15~64세가 가입할 수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