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32m 강풍에 대형 철 구조물 20m 날아가 빌라 덮쳐 입력2020.09.07 16:17 수정2020.09.07 18:01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7일 오전 9시 50분께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4층 건물 옥상에 설치된 가로 7m, 세로 9m 철골 구조물이 태풍에 날려 20m 떨어진 빌라를 덮쳤다.이 사고로 빌라 1, 2층 베란다와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이날 부산에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순간 최대 초속 32.2m에 달하는 강풍이 불었다. /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태풍 '하이선' 부산~강릉 곳곳 큰 피해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부산, 울산, 강원 강릉 부근을 지나면서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침수·정전이 잇따랐고 가로수와 신호등이 쓰러졌다. 태풍의 영향은 8일 오전까지 이어진... 2 부산 해운대 해상서 시신 1구 발견…태풍 관련성 조사 7일 오후 1시께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앞 해상에 시신 1구가 떠다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0여분 뒤에 구조를 마쳤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사망자 신원이 50대... 3 울산 상륙했던 태풍 '하이선' 강릉 북쪽 해상으로 빠져나가 제주에 500㎜ 넘는 비…내일 새벽 북한 청진 상륙 후 소멸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강릉 북쪽 해상으로 빠져나갔다. 기상청은 하이선이 7일 오후 1시 30분께 강릉 북쪽 20㎞ 부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