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8일 오후 2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여야 간 실질적 협치를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국민의힘이 요구해온 4차 추경안의 국회 통과에도 적극 협조할 뜻을 밝힐 전망이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재정 건전성 문제를 지적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의혹을 특임검사가 맡을 것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민의힘 혁신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호영,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실질적 협치 강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