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에 홈쇼핑서 주얼리 판매 줄고 가전제품 판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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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8월15일 이후 매출 분석
▽패션·이미용제품·등산용품 판매 감소
▽생활·주방용품 판매 늘어
▽패션·이미용제품·등산용품 판매 감소
▽생활·주방용품 판매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홈쇼핑에서 외모를 꾸미는 상품의 판매가 줄고 실내 생활용품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한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상품 판매를 분석한 결과, 주얼리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급감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가방, 신발 등 패션 잡화 판매는 20% 줄었고, 이·미용 제품 판매도 13% 감소했다.
여행상품 판매는 80% 추락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인기를 끈 스포츠·레저용품 판매도 40% 줄었다.
반면 가전제품과 위생용품 수요가 두드러지게 늘었다.
청소기와 스타일러 등 생활가전 판매가 2배 증가했고, 주방용품 주문도 95% 늘었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면서 실내생활 관련 상품 수요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한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상품 판매를 분석한 결과, 주얼리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급감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가방, 신발 등 패션 잡화 판매는 20% 줄었고, 이·미용 제품 판매도 13% 감소했다.
여행상품 판매는 80% 추락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인기를 끈 스포츠·레저용품 판매도 40% 줄었다.
반면 가전제품과 위생용품 수요가 두드러지게 늘었다.
청소기와 스타일러 등 생활가전 판매가 2배 증가했고, 주방용품 주문도 95% 늘었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면서 실내생활 관련 상품 수요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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