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문산3리지구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를 8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문산3리지구 재개발정비사업 시행계획 인가
문산3리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은 문산읍 81-61번지 일원 약 4만7천㎡에 지하 2층∼지상 27층의 공동주택 7개 동(940세대)을 짓는 사업으로, 2025년 준공 예정이다.

문산3리지구는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같은 해 조합이 설립됐으나 건설 경기 침체와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동문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의 불씨를 다시 지폈다.

문산3리지구 재개발 정비사업 시행계획 인가로 파주시 내 주택재개발정비사업 6곳 중 ▲ 율목지구 ▲ 금촌2동제2지구 ▲ 금촌새말지구 ▲ 문산1-5구역 ▲ 문산3리지구 5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파주의 대표적 원도심권 낙후지역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