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카투사 휴가를 주한미군 규정 적용? 새빨간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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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의원은 8일 SNS에 "추미애 장관측이 카투사 휴가는 우리 육군이 아닌 주한미군 규정 우선 적용받는다는 궤변을 내놓았다"며 "그럴 줄 알고 제가 국방부로부터 답변 받아놨습니다"고 적었다. 그는 "카투사 휴가가 주한미군 규정 적용받는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이고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추 장관측이 주한미군 규정에 1년만 보관하면 된다고 한 건 각 부대의 휴가 관리일지"라며 "나머지 병가 관련 서류 일체는 육군 규정에 따라 제출되고 '5년간' 보관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거짓을 거짓으로 덮으려는 추 장관측의 궤변은 국민 눈살만 더 찌푸리게 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