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카투사 秋 아들, 미군 규정 적용? 새빨간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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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 병사에 별도 적용되는 휴가 규정 없어"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9/01.23729431.1.jpg)
하태경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 장관 측이 카투사 휴가는 우리 육군이 아닌 주한미군의 규정을 우선 적용 받는다는 궤변을 내놓았다"며 "그럴 줄 알고 제가 국방부로부터 답변 받아놨다. 이는 명백한 가짜뉴스"라면서 카투사 휴가도 육군 규정에 의한다는 군의 답변서를 공개했다.
이어 "추미애 장관 측이 거론한 주한미군 규정(600-2)도 마찬가지로 이 규정에 따르면 카투사의 휴가방침 및 절차는 한국 육군 참모총장의 책임사항이며 한국군 지원단장이 관리한다고 명백하게 규정돼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병가를 포함한 청원휴가에 필요한 서류도 육군 인사과에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