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경찰청과 ‘시니어 마을안전지킴이’ 사업으로 어르신 일터 제공
주택금융공사,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
사진설명: 주택금융공사는 8일 부산시 연제구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지방경찰청과 함께 ‘시니어 마을안전지킴이 노인일자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진정무 부산지방경찰청장. 주택금융공사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8일 안전한 마을조성과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제공을 위해 부산광역시, 부산지방경찰청과 ‘시니어 마을안전지킴이 노인일자리 사업‘ 업무협약을 가졌다.

HF공사는 협약을 통해 방범(순찰)활동, 청소년 유해장소 모니터링, CCTV 안전시설 확인 등 범죄예방 뿐만 아니라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노후주거시설 수리, 놀이터,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물 개·보수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는 부산시, 부산지방경찰청과 연계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안전관리 및 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공사는 부산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 200명에게 ‘시니어 마을안전지킴이‘ 일자리를 제공, 안전한 마을 조성에 나선다.

이정환 사장은 “시니어 마을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해서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자체와 적극 협업해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늘리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